포항 어시장 주차장 4층서 1톤 트럭 추락···12명 중경상

김정욱 기자 2023. 8. 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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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어시장 주차장에서 트럭이 시장으로 추락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5분경 포항 북구 죽도동 죽도시장 공영주차장에서 1톤 트럭이 시장으로 추락해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추락한 차량에 탑승했던 시민 2명을 포함한 횟집 상인, 손님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북소방보부는 "사고 즉시 부상자들은 병원 5곳에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며 "다수사상자 프로그램을 가동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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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다수사상자 프로그램 가동해 사고 수습
27일 오후 경북 포항 죽도시장 주차장 4층에서 트럭이 추락해 상인과 손님 등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제공=경북소방본부
[서울경제]

경북 포항의 어시장 주차장에서 트럭이 시장으로 추락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5분경 포항 북구 죽도동 죽도시장 공영주차장에서 1톤 트럭이 시장으로 추락해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추락한 차량에 탑승했던 시민 2명을 포함한 횟집 상인, 손님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60대 여성 3명은 중상, 9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상을 입은 부상자는 50~80대의 연령으로, 각 80대 여성 1명, 70대 여성 2명, 60대 여성 1명·남성 1명, 50대 여성 3명·남성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보부는 “사고 즉시 부상자들은 병원 5곳에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며 “다수사상자 프로그램을 가동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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