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발달장애 작가 응원하는 '하티즘' 서비스 시작

핵심요약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에서 서비스 제공
작가 그림 새겨진 유리컵, 여권 케이스 증정 이벤트

BNK부산은행은 발달장애 예술가를 알리고 응원하기 위한 플랫폼인 '하티즘'을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 코너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발달장애 예술가 에이전시 '디스에이블드'와 진행하는 이 서비스는 발달장애 예술작가들의 예술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부산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6월 말까지 '마음 채움 하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티즘' 서비스에서 '마음 채움 하트' 버튼을 클릭하면 2차례 추첨을 통해 고객 300명에게 발달장애 예술가 그림이 새겨진 유리컵이나 여권케이스 중 1개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여고객 2명은 이벤트가 끝난 뒤 작가의 작품 한점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오는 10월 디스에이블드와 연계한 'ESG 행복그림 적금'도 출시한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 아동을 후원하고, Art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발행해 발달장애 예술가의 경제적 자립도 지원한다.

부산은행 노준섭 고객지원본부장은 "이번 '하티즘' 서비스 출시로 발달장애 예술가의 사회적 활동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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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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