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서 아파트 ‘철근 누락’ 관련 LH본사 등 7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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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서역세권 지역 아파트의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해당 공사를 발주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9시부터 경남 진주시 LH 본사 등 7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관할 시·도 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하고 LH 본사를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찰이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LH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광주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경남경찰청에 이어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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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9시부터 경남 진주시 LH 본사 등 7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LH는 무량판 구조 부실 시공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시공·감리와 관련된 74개 업체 및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청에 의뢰했다. LH는 건설기술진흥법, 주택법, 건축법 등 법 위반을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관할 시·도 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하고 LH 본사를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찰이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LH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광주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경남경찰청에 이어 네 번째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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