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

박태진 2023. 8. 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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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개시에 따라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우선 학교급식에서 사용되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횟수를 월 1회로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등록된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업체는 4곳으로 분기별로 1회 실시하는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는 것이다.

현재 제주도내 학교급식에 일본산 수산물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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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대비 학부모 불안 해소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개시에 따라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박태진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우선 학교급식에서 사용되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횟수를 월 1회로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등록된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업체는 4곳으로 분기별로 1회 실시하는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는 것이다.

교육청은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사능 검사결과도 교육청과 학교 홈페이지에 의무적으로 게재 할 예정이다. 또 시행 중인 각 학교별 급식 가정통신문을 통한 수산물 원산지 공개도 계속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도내 학교급식에 일본산 수산물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도교육청 학교급식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주도청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검사를 대폭 강화하여 관리에 철저를 기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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