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못쓰는 '아빠차'···쏘렌토·싼타페 중고차 시세 '뚝'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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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에서 인기를 끌던 쏘렌토와 싼타페가 신차 출시로 가격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2년 이내 출시된 쏘렌토(MQ4)와 더 뉴 싼타페의 최근 1개월간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세를 분석한 결과, 쏘렌토 시세는 지속적으로 출고가 지연됐던 2022년식 하이브리드 모델 HEV 1.6 2WD 그래비티를 제외하고 모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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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에서 인기를 끌던 쏘렌토와 싼타페가 신차 출시로 가격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2년 이내 출시된 쏘렌토(MQ4)와 더 뉴 싼타페의 최근 1개월간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세를 분석한 결과, 쏘렌토 시세는 지속적으로 출고가 지연됐던 2022년식 하이브리드 모델 HEV 1.6 2WD 그래비티를 제외하고 모두 떨어졌다.
특히 2022년식 HEV 1.6 2WD 프레스티지는 한 달 사이 4.8% 하락해 전체 트림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2021년식 가솔린 2.5 터보 2WD 트렌디는 1.6% 떨어져 최저 2589만 원부터 3010만 원 사이에서 시세를 형성했다.
더 뉴 싼타페는 2022년식 디젤 2.2 2WD 익스클루시브가 전월 대비 4.3% 급락하면서 최저 3200만 원대를 기록했다.
동일 연식의 가솔린·하이브리드 모델도 각 3.5%, 4.0%로 하락했다.
쏘렌토와 싼타페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졌다.
8월 2주차 기준 첫차 앱 사용자 데이터를 보면 쏘렌토는 전주 대비 검색량이 37%, 매물입고알림 신청이 126% 증가했다.
더 뉴 싼타페의 경우 전주 대비 검색량은 52% 늘었고, 매물입고알림 신청은 193% 증가했다.
첫차 관계자는 "쏘렌토와 싼타페의 신차 출시 소식으로 인해 중고 시세의 변동폭이 커지고 있다"며 "해당 모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거래 문의 활동 역시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리 기자 rainbo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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