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지역 노포 특별사진전 29일 열려

윤왕근 기자 2023. 8. 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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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오는 29일 청학동 동네사무소에서 특별사진전 '살아내고, 살아지고, 사라지는'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특별사진전에서는 속초의 역사와 풍랑의 한가운데를 살아낸 지역노포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추진, 설악로데오거리를 포함한 인근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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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상인·주민 참여형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속초시청 전경.(속초시 제공) ⓒ News1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오는 29일 청학동 동네사무소에서 특별사진전 '살아내고, 살아지고, 사라지는'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특별사진전에서는 속초의 역사와 풍랑의 한가운데를 살아낸 지역노포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 사업’은 로컬 크리에이터와 상인·주민들이 협력해 동네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상권 발전전략을 기획·실행하는 사업이다.

오는 11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속초 원도심의 역사와 풍랑의 한가운데를 살아낸 노포 11곳의 각고의 노력과 오늘날의 모습을 기록하고 공유, 상권과 지역을 이해하고 나아가 향후 상권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통해 시는 지자체와 상인·주민 등이 모여 상권 거버넌스를 구축, 상권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등 상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상인·주민·관광객 등이 낮과 밤에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업 스토어, 가드닝축제, 뮤직페스티벌 등 새로운 모델의 참여형 축제 제공으로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일원 구도심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추진, 설악로데오거리를 포함한 인근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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