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건축상 최우수작, 서빛마루 & 회색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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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시건축사회는 28일 2023 제27회 광주시 건축상 최우수작으로 사회공공 부문 풍암동 서빛마루와 비주거 부문 봉선동 회색켜를 각각 선정했다.
사회공공 부문 최우수작인 서빛마루는 교육연구시설로 양병범 건축사가 설계하고 가림건설㈜가 시공했다.
건축사·대학교수·공무원 등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회공공부문 2점, 비주거부문 5점, 주거부문 1점 등 총 8개 작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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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시건축사회는 28일 2023 제27회 광주시 건축상 최우수작으로 사회공공 부문 풍암동 서빛마루와 비주거 부문 봉선동 회색켜를 각각 선정했다.
우수작으로는 비주거 부문 화정동 어반스퀘어, 봉선동 남문교회, 지산동 푸른길빌딩, 계림동 계림 누가 선정됐다.
주거 부문은 수완동 제고공일, 사회공공 부문은 봉선동 봉선2동행정복지센터가 차지했다.
사회공공 부문 최우수작인 서빛마루는 교육연구시설로 양병범 건축사가 설계하고 가림건설㈜가 시공했다.
조두상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서빛마루는 주변시설 연계를 고려한 열린 배치가 눈에 띈다"며 "시민이 이동하면서 다양한 뷰를 느끼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비주거 부문 최우수작 회색켜는 봉선동에 자리한 단독주택으로 조경빈 건축사의 설계와 우리마을에이엔씨㈜가 시공을 맡았다. 회색켜는 주변과 환경을 고려한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좁은 골목길에 건축물을 사선 배치, 골목길이 넓어지는 효과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내부공간을 창출했다.
광주건축사회는 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이나 사용검사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6월26일부터 7월21일까지 제27회 광주시 건축상을 공모했다.
건축사·대학교수·공무원 등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회공공부문 2점, 비주거부문 5점, 주거부문 1점 등 총 8개 작품을 선정했다.
광주시 건축상으로 선정된 모든 작품에는 기념 동판이 부착되며, 건축설계를 한 건축사에게 광주시장상과 상금, 시공자에게는 광주시장상이 수여된다.
선정된 모든 작품은 오는 9월 12일부터 2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제20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 전시된다.
박금화 광주시 건축경관과장은 "광주의 건축문화를 한 단계 높일 건축물을 발굴·공유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많은 작품이 공모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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