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동도 바다서 여성 시신 발견…해경, 부검 의뢰
서영지 기자 2023. 8. 28. 10:34
인천 교동도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7일) 오전 10시쯤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바닷가에 엎드린 채로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고, 위아래 모두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A씨 시신이 바닷물에 휩쓸려 온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A씨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아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인천 해경은 "시신 부패가 좀 돼서 나잇대도 특정이 안 된다. 이전에 실종 신고 들어온 게 있는지 파악 중이고,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JTBC에 말했습니다.
오늘(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7일) 오전 10시쯤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바닷가에 엎드린 채로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고, 위아래 모두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A씨 시신이 바닷물에 휩쓸려 온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A씨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아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인천 해경은 "시신 부패가 좀 돼서 나잇대도 특정이 안 된다. 이전에 실종 신고 들어온 게 있는지 파악 중이고,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JTBC에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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