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인구 올해 0.17% 늘어…7개월 연속 증가 ‘212만66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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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인구수가 7개월 연속 증가하며 지난달 말 기준 212만664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감소해온 도내 인구는 2022년 12월 말 212만3037명에서 3603명인 0.169%가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인구증가는 수도권과의 인접성, 편리한 교통 여건, 귀농·귀촌인의 충남 지역 선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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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는 4만여명 감소, 총 5138만명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인구수가 7개월 연속 증가하며 지난달 말 기준 212만664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감소해온 도내 인구는 2022년 12월 말 212만3037명에서 3603명인 0.169%가 증가했다.
올들어 1월 212만2913명으로 다소 주춤하던 인구수는 △2월 212만3625명 △3월 212만4650명 △4월 212만5333명 △5월 212만 5833명 △6월 212만6374명 △7월 212만6640명으로 7개월 연속 늘었다.
도내 주민등록 인구는 1989년 1월 1일 ‘대전직할시’ 출범으로 301만 8830명에서 200만 1923명으로 100만 명 감소했고,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으로 연기군과 공주시 일부가 충남과 분리되면서 202만 1776명을 기록하며 210만 명이 무너지기도 했다.
시군별 인구수는 천안이 65만8694명으로 가장 많고 △아산 33만7876명 △서산 17만6162명 △당진 16만9427명 등이다.
도는 생활인구 490만명 △귀농어·귀촌인 종합 1위 △2027년까지 청년 인구 유입 2만명을 목표로 설정하고 5년간 70개 과제에 6조6221억 원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인구증가는 수도권과의 인접성, 편리한 교통 여건, 귀농·귀촌인의 충남 지역 선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인구는 올해 들어서도 감소해 1월 5143만명에서 7월 5138만명으로 4만3000여명 줄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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