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2' 조병규·유준상 갈등, 카운터즈 내분 일어날까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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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2' 조병규와 유준상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27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이하 '경소문2') 10회에선 마주석(진선규)이 더욱 흑화 하며 악귀에게 잡아먹히는 모습이 방송됐다.
결국 마주석은 필광을 죽이며 악귀의 힘을 흡수했고, 이어지는 11화 예고편에서 가모탁은 "제발 그만해라"라며 소문에게 주먹을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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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경이로운 소문2' 조병규와 유준상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27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이하 '경소문2') 10회에선 마주석(진선규)이 더욱 흑화 하며 악귀에게 잡아먹히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돌아온 소문(조병규)은 마주석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감정적으로 흔들렸다.
심지어 가모탁(유준상)이 마주석에게 버스를 빼앗겼고 마주석은 이후 어머니의 목을 졸랐다. 가모탁은 마주석을 막기 위해 총을 쏘며 달려왔지만 소문은 마주석의 안위를 생각하며 마주석을 돌려보냈다.
소문은 "악귀에 지배되는 상황이 심화된 건 맞지만 스스로 이겨내려는 의지가 보였다"라며 상황을 회상했다.
이를 지켜본 가모탁은 "소문이 너는 그때 마주석을 그렇게 돌려보내면 안 됐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마주석이 통제불능이 되기 전에 잡았어야 했다. 그놈은 악귀가 아닌 적이 없었다"라며 강하게 이야기했다.
카운터즈가 모인 자리에서도 가모탁은 "필광(강기영)을 만나기 전 마주석을 소환해야 한다"라며 빠른 사건 처리를 요구했다. 소문은 "마주석을 언덕에서 내려오게 할 사람이 필요하다. 마주석을 설득하는 건 어떻겠냐? 저도 모두가 기다려준 덕에 돌아왔다. 마주석을 설득하자"라고 제안했다.
가모탁은 황당한 제안에 대노하며 "너랑 악귀가 같냐. 거기다 설득은 어떻게 할 거냐. 이젠 마주석을 찾는 방법도 없다"라며 답답해했다.
결국 마주석은 필광을 죽이며 악귀의 힘을 흡수했고, 이어지는 11화 예고편에서 가모탁은 "제발 그만해라"라며 소문에게 주먹을 날리기도 했다. 일을 해결하는 방식이 다른 두 인의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경이로운 소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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