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 인천 교동도 여성 시신 발견.."이북에서 왔을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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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동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인천 강화군 교동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빠져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관계자는 "나이를 추정하기 어렵고 신원도 파악되지 않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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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 교동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인천 강화군 교동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빠져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로부터 2분 뒤인 오전 9시58분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바닷가에 엎드린 채로 숨진 A씨를 발견하고 선착장으로 인양했다. 발견 당시 A씨 시신은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였으며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씨 시신이 바닷물에 휩쓸려 온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접경지 특성상 이북에서 시신이 떠내려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나이를 추정하기 어렵고 신원도 파악되지 않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부검 #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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