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 영입으로 이적시장 마침표…665억+선수로 영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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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브레넌 존슨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
토트넘은 존슨을 영입하기 위해 선수를 딜에 포함시키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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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가 브레넌 존슨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해리 케인이 떠나며 스트라이커를 잃었다. 케인은 토트넘의 공격에서 득점을 비롯해 큰 부분을 차지했던 선수였기 때문에 그 공백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다행히 토트넘은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맡게 된 손흥민, 새로 영입된 제임스 메디슨,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살아난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의 활약 덕에 개막 이후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스트라이커를 영입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적시장의 문이 닫히기 전 존슨을 영입하기 위해 노팅엄 포레스트와 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이번 주 내로 계약을 완료하기 위해 5천만 파운드(약 832억)로 평가되는 존슨의 이적을 두고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존슨은 현재 토트넘의 진지한 타깃으로 여겨지고 있다. 포레스트 내에서 존슨의 미래는 여름 내내 불확실했고, 여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던 존슨은 이제 이적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존슨을 영입하기 위해 선수를 딜에 포함시키겠다는 생각이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현금과 선수를 제공할 수 있으며, 다빈손 산체스나 브리안 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노팅엄은 존슨을 5천만 파운드로 평가하고 있어 브렌트포드가 두 차례 제안했던 것을 거절했지만, 토트넘은 4천만 파운드(약 665억)에 할부금을 더한다면 충분한 제안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웨일스 국가대표 출신의 존슨은 측면과 중앙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측면에서는 빠른 발을 활용해 상대 수비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드리블을 시도하고, 최전방에서는 날카로운 침투로 수비를 괴롭힌다.
존슨이 토트넘에 합류할 경우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히샬리송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하고 있는데, 다소 실망스러운 히샬리송을 대신해 최전방에 배치됐을 때 준수한 모습을 보인 손흥민을 스트라이커 자리에 세우고 존슨을 측면에 배치하는 방법을 기대할 수 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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