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50인승 요트투어 9월1일 운항 시작…영일만 앞바다 1시간 코스

최창호 기자 2023. 8. 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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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다음달 1일부터 크루즈 요트를 타고 동해를 여행할 수 있게 된다.

28일 박선장 요트투어에 따르면 이달 초 국내에서 건조된 크루즈 요트 쌍동선을 9월1일부터 운항한다.

투어는 포항시 북구 환여동 요트계류장을 출항해 1시간 정도 영일만 앞바다를 둘러보는 코스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항한다.

박선장 요트투어 관계자는 "음주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직접 구입한 간단한 음료 등을 갖고 타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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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도 다음달 1일부터 크루즈 요트를 타고 탁 트인 동해바다를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7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배경으로 시운항 중인 요트 모습.2023.8.28/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에서 다음달 1일부터 크루즈 요트를 타고 동해를 여행할 수 있게 된다.

28일 박선장 요트투어에 따르면 이달 초 국내에서 건조된 크루즈 요트 쌍동선을 9월1일부터 운항한다.

이 배는 총톤수 19.7톤, 승선인원 52명, 길이 13.72m, 너비 7.5m, 최대 속도는 18노트(시속 35㎞)다.

투어는 포항시 북구 환여동 요트계류장을 출항해 1시간 정도 영일만 앞바다를 둘러보는 코스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항한다.

박선장 요트투어 관계자는 "음주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직접 구입한 간단한 음료 등을 갖고 타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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