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진출' 배준호 "공격포인트 10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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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시티 입단 절차를 마무리 짓기 위해 배준호 선수가 영국으로 떠났습니다.
배준호는 지난해 K리그2(2부 리그)에 있던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한 뒤 급성장하며 해외 진출의 꿈을 이뤘습니다.
배준호는 해외 진출 첫해부터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쳐 빅리그에 진입하겠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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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시티 입단 절차를 마무리 짓기 위해 배준호 선수가 영국으로 떠났습니다.
배준호는 지난해 K리그2(2부 리그)에 있던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한 뒤 급성장하며 해외 진출의 꿈을 이뤘습니다.
대전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했고, 지난 6월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는 김은중호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4위의 좋은 성적을 끌어냈습니다.
에콰도르와 16강전에서 수비와 골키퍼까지 완벽하게 따돌리며 넣은 골은 FIFA가 직접 선정한 대회 '베스트 골 톱 10'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배준호는 "내 인생에서 많은 것들이 변하고, 많이 경험한 시기였다. 그 덕분에 이렇게 좋은 기회가 왔다"며 지난 1년을 돌아봤습니다.
배준호는 해외 진출 첫해부터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쳐 빅리그에 진입하겠다는 목표입니다.
배준호는 "늘 유럽 무대를 꿈꿔왔다. (스토크시티는) 최종 목표로 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빅리그나 빅클럽에서 뛰는 게 최종 목표"라고 힘줘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뛸 수 있는 구단으로 바로 가기를 원했다. 스토크시티에서 나를 적극적으로 원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됐다.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어 "내가 측면도, 공격형 미드필더도 가능한데 스토크시티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 쪽으로 활용하려는 것 같다. 날 그쪽에 두면 내 장점을 더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더라"고 전했습니다.
배준호는 대전이 하나금융그룹에 인수된 뒤 처음으로 유럽에 진출하는 선수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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