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유커”…6년만에 돌아온 중국 단체 관광객에 면세점주 강세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8. 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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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며 관광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서울 명동이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6년 5개월 만에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방한이 이어지면서 면세점, 카지노주 등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3300원(3.72%) 상승한 9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전일 대비 770원(4.71%) 뛴 1만7110원에 거래 중이다.

호텔신라는 장중 5500원(6.21%) 급등한 9만4000원, 롯데관광개발은 장중 1210원(7.4%) 상승한 1만7550원으로 각각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면세점을 운영하는 현대백화점(4.32%), 신세계(1.72%)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외에 다른 카지노주도 오름세다. 파라다이스(2.29%), GKL(0.97%) 등도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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