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0대 여성 현직경찰, 만취상태 건물 들이받고 도주

강동삼 2023. 8. 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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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직 경찰관이 만취상태에서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50분쯤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여성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경위는 제주시 노형동에서 만취상태로 SUV 차량을 몰다 제주우편집중국 인근 건물 외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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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알코올농도 0.197%로 면허취소 수준
제주경찰청 경위 직위해제…자세한 경위 조사중
제주경찰청 제공

제주 현직 경찰관이 만취상태에서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50분쯤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여성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경위는 제주시 노형동에서 만취상태로 SUV 차량을 몰다 제주우편집중국 인근 건물 외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사고 차량은 현장을 벗어난 상태였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제주시 애조로 해안교차로에서 사고 차량을 발견했다.

음주측정 결과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7%로 면허취소(0.08%) 수준을 2배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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