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소·염소 농장 295호 대상 전염병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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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소·염소 농가의 전염병 차단방역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소 290호 농가, 염소 5호 농가 등 총 295호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시설 일제 점검이 진행된다.
군은 소·염소 일제 접종 기간을 기존 6주에서 자가접종 농장은 2주, 지자체 접종 지원 농장은 4주로 단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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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소·염소 농가의 전염병 차단방역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소 290호 농가, 염소 5호 농가 등 총 295호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시설 일제 점검이 진행된다.
방역시설 관리와 교육을 통해 바이러스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소독장비, 방역기준 준수 여부 등도 살핀다.
군은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사전조사 후 조치가 미흡한 농장에 시설 보완 이행계획서 징구, 미이행 농가에 과태료 처분할 방침이다.
6년 전 이 지역은 구제역 발생으로 소 950여마리를 살처분했다. 이후 2017년부터 군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모든 우제류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소·염소 일제 접종 기간을 기존 6주에서 자가접종 농장은 2주, 지자체 접종 지원 농장은 4주로 단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AI, ASF, 구제역이 보은군에 창궐할 수 없도록 예찰 활동에 만전을 기하면서 분야별 대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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