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선진화"...조달청, ‘글로벌조달정책과’신설

김원준 2023. 8. 28.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달청은 직제 개편을 통해 신설된 '글로벌조달정책과'가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제도 개편으로 공공조달 분야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전략적인 국내 조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으로 우리 경제의 근간인 수출 확대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준 및 동향 조사‧분석, 국내기업 해외조달시장 진출 특화전략 수립
"정책 선진화"...조달청, ‘글로벌조달정책과’신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조달청은 직제 개편을 통해 신설된 ‘글로벌조달정책과’가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조달정책과는 주요 선진국 조달시장의 제도 및 국제 동향을 조사·분석하는 업무와 국내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전략 개발을 전담한다.

특히, 해외조달시장은 12조6000억 달러(세계 GDP의 약 13% 수준) 규모의 거대시장으로 우리기업의 새로운 성장 발판으로서 중요 영역이지만 국내 중소 조달기업이 홀로 진출하기에는 진입장벽 및 한계가 존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조달정책과는 조달청이 보유한 기업, 기술 등 국내 공공조달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조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특화전략을 수립,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있는 지원 정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제도 개편으로 공공조달 분야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전략적인 국내 조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으로 우리 경제의 근간인 수출 확대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