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머그샷 굿즈' 팔아 이틀 만에 후원금 100억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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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공개된 머그샷으로 굿즈를 만들어 판매해 이틀 만에 10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모았다.
24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조지아 선거 관리자들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머그샷을 찍었다.
머그샷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티셔츠와 머그잔, 스티커 등을 만들어 판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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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공개된 머그샷으로 굿즈를 만들어 판매해 이틀 만에 10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모았다.
24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조지아 선거 관리자들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머그샷을 찍었다.
머그샷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티셔츠와 머그잔, 스티커 등을 만들어 판매에 나섰다. 물품들에는 트럼프가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정면을 노려보는 사진과 함께 '절대 굴복하지 마라'(Never Surrender!)는 문구 등이 적혀 있다. 판매 물품의 가격대는 12∼34달러(한화 약 1만 6천∼4만 5천 원) 정도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캠프 측은 머그샷 판매 외에도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다량 발송하는 방법으로 정치 자금 기부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머그샷 소식이 전해진 후에 710만 달러(약 94억 원)가 모금됐는데, 이는 머그샷을 새긴 제품들을 판매한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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