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원전 관련株, 현대건설 등 美 SMR 첫 수주 전망에 강세
이용성 2023. 8. 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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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건설 등이 미국 SMR(소형모듈원전) 개발사와 협력을 맺었다는 소식에 원전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미국의 원전 설계·제조업체인 홀텍사는 오는 2026년 차세대 원자력 발전으로 각광받는 SMR 건설을 미국 본토에서 착공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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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건설 등이 미국 SMR(소형모듈원전) 개발사와 협력을 맺었다는 소식에 원전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르비텍(046120)은 전 거래일 대비 24.66% 오른 5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083650)도 6.94% 오른 7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한신기계(011700)는 15.55%, 우리기술(032820) 4.52%,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93%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건설(000720)은 6.87% 오름세다.
앞서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미국의 원전 설계·제조업체인 홀텍사는 오는 2026년 차세대 원자력 발전으로 각광받는 SMR 건설을 미국 본토에서 착공할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SMR 1기 건설에 최소 1조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것을 고려하면 총사업비는 최소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오는 2026년에는 착공이 시작되고, 3년 내 완공 목표를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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