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파트 철근누락 의혹’ LH 본사 등 압수수색

조희연 2023. 8. 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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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수서 역세권 아파트 철근 누락 의혹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9시부터 경남 진주 LH본사와 서울에 있는 수서 역세권 아파트 설계·감리 업체 사무실, 이들 업체 대표 주거지 등 7곳에 수사관을 보내 설계·시공·감리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설계와 시공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LH발주 철근 누락 아파트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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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수서 역세권 아파트 철근 누락 의혹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9시부터 경남 진주 LH본사와 서울에 있는 수서 역세권 아파트 설계·감리 업체 사무실, 이들 업체 대표 주거지 등 7곳에 수사관을 보내 설계·시공·감리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설계와 시공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LH발주 철근 누락 아파트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경찰은 LH가 수사의뢰한 철근누락 의혹 사건을 관할 시·도경찰청에 배당하고 LH 본사를 상대로 연일 강제수사를 하고 있다.

앞서 광주경찰청은 지난 16일 LH 본사와 광주전남지역본부 공사 현장, 공사 관련 설계사무소 등을, 지난 25일에는 경기북부·경남 경찰청이 LH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조희연 기자 ch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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