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Z폴드5로 맞붙은 게임대회… 21만명 실시간 시청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5'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대회 '2023 갤럭시 폴드컵'을 열었다. 사진은 27일 진행된 '2023 갤럭시 폴드컵' 결승전 전경. 삼성전자 제공

27일 진행된 '2023 갤럭시 폴드컵'에서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관객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5'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대회 '2023 갤럭시 폴드컵'을 열었다.

'2023 갤럭시 폴드컵'은 라이엇 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를 갤럭시Z폴드5로 플레이하며 우승을 겨루는 대회다.

삼성전자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참가 접수를 받아 추첨을 통해 64팀을 선정했다. 예선전을 통해 최종 8팀을 선발해 지난 27일 잠실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8강전을 시작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결승전 해설과 함께 관객들과 질의응답, 현장 관람객과 기념촬영 등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3 갤럭시 폴드컵에서 우승한 OZG팀 도진호 선수는 "갤럭시Z폴드5의 대화면을 통해 전략적인 팀플레이가 가능했고, 게이밍 성능 덕분에 몰입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삼성 코리아 유튜브, 아프리카 TV 등을 통해 생중계 됐고 누적 21만명 이상이 시청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Z폴드5와 즐겁고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