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나인우, ‘찐 퇴근러’ 됐다…‘1박 2일’ 최고 시청률 13%
‘1박2일’ 딘딘, 나인우가 최근 ‘찐 퇴근러’가 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나의 문화유산 밥사기’에서는 당일 퇴근을 위한 여섯 남자의 박빙 승부가 공개되며 시청률 8.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방송 말미 여섯 남자가 진짜 퇴근을 위해 최종장소에 모이고, 찐 퇴근자는 딘딘, 나인우로 결정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전국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2049 시청률 또한 3.1%(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하며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짠내 덕(?)에 패자팀 밥안사 팀에게는 또 한 번의 빙고 미션이 부여됐다. 3X3 빙고 판에 나라 이름을 적고, 해당 나라의 외국인을 만나면 빙고 칸을 얻게 되는 것. 한 줄 완성 시 1만 원을 받을 수 있고, 그 돈으로 광장시장의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이들에게 주어졌다.
승자 팀이 적어준 빙고 판을 든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가 본격 미션에 나섰고, 유학파 연정훈은 거침없이 영어 실력을 뽐냈다. 막내 팀장 유선호 또한 꽃미소를 장착, 외국 관광객들에게 영어로 말을 걸었다. 세븐틴 공연을 보러 한국에 온 해외 팬과 만난 김종민은 ‘코요태’ 멤버임을 알아보자 숨길 수 없는 흐뭇한 미소를 짓는 등 이들은 빙고 판을 얻으려 시장 바닥을 종횡무진 휘저었다.
이어 서울의 주요 랜드 마크가 보이는 숨겨진 명소에 도착한 여섯 남자는 갑작스레 당일 퇴근 미션을 시작했다. 첫 번째 미션은 ‘무릎 치기 씨름’으로 3명씩 무릎에 풍선을 매달고, 서로의 풍선을 터뜨리는 게임. 문세윤과 나인우가 오랜만에 맞대결을 펼쳤고, 문세윤은 지난 따귀의 설욕을 갚기 위해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하지만 의욕 과다로 두 명 모두 바닥에 나뒹군 나머지 풍선이 다 터져버려 자멸했다. 이에 가만히 있던 김종민이 어부지리로 승리를 쟁취하는 등 현장은 의외의 결과에 웃음바다가 됐다.
승부욕 넘친 연정훈이 첫 번째 퇴근자로 결정됐고, 가벼운 마음으로 퇴근길에 올랐다. 이 모습을 본 나머지 멤버들은 더욱 퇴근의 의지를 불태웠다. 두 번째 미션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개최한 이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며 설렘을 맛봤다. ‘1박 2일’ 최종 이상형으로 뽑힌 신세경과의 통화는 성사되지 않았고, 여섯 남자는 대신 롤모델 월드컵에서 빽가를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등 우당탕탕 퇴근 미션 현장이 재미를 더했다.
나인우가 딘딘에게 먼저 도착하자 딘딘은 일단 기다리라며 유선호에게 전화했다. 길을 잘못 들었다는 유선호의 말을 믿지 못한 딘딘이 결국 나인우의 차를 탔고, 두 멤버가 최종장소에 제일 먼저 도착해 마지막 찐 퇴근자가 되어 환호했다.
‘1박 2일’은 반전을 거듭하는 퇴근 미션 속 멤버들의 불사르는 승부욕과 함께 서울에 숨겨진 힐링 명소와 맛집을 소개하는 등 다채로운 하루를 그려내며 일요일 저녁 큰 즐거움을 선물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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