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 2023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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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멤버십 골프장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23(Hanwha Classic 2023)'이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로 개최 12회를 맞이한 한화 클래식은 올시즌 최고액 상금인 17억 원(우승상금 3억 6백만 원)이 걸린 메이저 골프 대회인만큼 국내외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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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멤버십 골프장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23(Hanwha Classic 2023)’이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로 개최 12회를 맞이한 한화 클래식은 올시즌 최고액 상금인 17억 원(우승상금 3억 6백만 원)이 걸린 메이저 골프 대회인만큼 국내외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메이저퀸에 등극한 김수지는 4라운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오른 아타야 티티쿨과 이예원을 3타차로 따돌리고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특별 초청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타야 티티쿨은 4라운드에만 8언더파 64타를 기록, 코스레코드를 수립하기도 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수지는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큰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고, 우승했다는 자체가 저에게 값진 의미가 있다”며 “제이드팰리스 골프 클럽은 모든 코스가 절묘하고 또 매 홀을 실수 없이 넘겨야 하기에 끝까지 방심할 수 없었다. 내년에도 꼭 잘 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가 종료된 직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우승자인 김수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대회의 의미를 담아 탄소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코트리 전나무를 수여했다.
해당 에코트리는 한화 클래식과 우승자의 이름으로 지난 2018년부터 양평군 일대 약 760만㎡의 대규모로 조성되는 ‘한화 100년의 숲’에 식수될 예정이다.
한화큐셀의 이구영 대표이사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갤러리, 대회 관계자 모두 노력해 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지을 수 있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한화 클래식이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메이저 대회로서의 품격과 긍지를 지켜내고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대회로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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