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개최’ 한일교류전 나설 스내그골프 국가대표 20인 선발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3. 8. 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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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파인허스트 골프클럽에서는 재단법인 이희건 한일교류재단 주최, 사단법인 한국스내그골프협회 및 주식회사 바이스앤 주관 제10회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전국스내그골프대회가 펼쳐졌다.

이 대회는 올해 11월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제4회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한일스내그골프교류전에 나설 국가대표를 뽑는 대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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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파인허스트 골프클럽에서는 재단법인 이희건 한일교류재단 주최, 사단법인 한국스내그골프협회 및 주식회사 바이스앤 주관 제10회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전국스내그골프대회가 펼쳐졌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신한금융그룹과 포카리스웨트, 까스텔바작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생 선수 144명은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코스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선수도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마쳤다.

이 대회는 올해 11월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제4회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한일스내그골프교류전에 나설 국가대표를 뽑는 대회이기도 했다.

사진=이희건 한일교류재단 제공
대회 우승자는 구룡초등학교의 남하은 선수로 9언더파 27타를 기록하며 당당하게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남녀 각각 상위 10인의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11위~13위를 기록한 남녀 6인의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까지 선발이 완료되었다.

26인의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수들은 클럽72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신한동해오픈 파이널라운드 경기 초청 관람 및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일 양국 간 학술/문화/경제교류 지원사업 및 장학사업 등을 운영하는 (재)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의 관계자는 “스내그골프대회를 통해 한 해 한 해 성장해나가는 초등학생들을 보면서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의 가치가 아이들에게 훗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멋지게 자라날 자양분이 되어 간다는 것을 느낀다. 또한,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일본 문화를 경험하고 일본 선수들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故 이희건 명예회장님의 재단 설립 취지를 다시금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재)이희건 한일교류재단과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 ㈜바이스앤은 2019년부터 꾸준하게 한일스내그골프교류전에 참가할 20인의 스내그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문화탐방 및 일본 선수들과의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의 덕목을 함양할 수 있도록 스포츠맨십, 협동과 배려 등의 교육적 가치를 전달해오고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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