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성범죄 가담 혐의 여신도 3명, 오늘 구속심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신도를 성추행하거나 강간한 혐의로 재판 중인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JMS 간부 3명에 대한 구속 여부가 28일 나온다.
대전지법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강제추행 및 준강간 방조 혐의를 받는 여신도 A(29) 등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
A씨 등 3명은 정명석이 한국 및 독일 국적 여신도에게 추행 등 범행을 저지르는 것을 돕거나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여신도를 성추행하거나 강간한 혐의로 재판 중인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JMS 간부 3명에 대한 구속 여부가 28일 나온다.
대전지법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강제추행 및 준강간 방조 혐의를 받는 여신도 A(29) 등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심사가 길어질 경우 밤에 나올 가능성도 있다.
A씨 등 3명은 정명석이 한국 및 독일 국적 여신도에게 추행 등 범행을 저지르는 것을 돕거나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일부 피의자는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에게 신고를 취하하도록 회유해 강요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정조은 등 조력자들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세뇌로 항거불능 상태에 있는 홍콩 국적 피해자에게 잠옷을 건네주며 “여기서 주님을 지키며 잠을 자라”고 지시하고 정명석이 범행하도록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지난 2021년 9월 초 정명석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한 피해자에게 “그것이 하나님의 극적인 사랑”이라며 세뇌하고 정명석이 범죄를 저지르는 동안 근처에서 대기하거나 범행 과정을 통역하는 등 범행을 용이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과정에서 대부분 조력자들은 자신들의 혐의를 부인했으나 국제선교부 국장이었던 B(38)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기도 했다.
한편 정명석은 홍콩 및 호주, 한국 국적 여신도들을 준강간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대전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이다해♥세븐, 한숨 쉬고 휴대폰만…무슨 일?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