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들고 배회·음주 도주 등…충북 주말 사건‧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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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인 26~27일 충북에선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8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7분쯤 청주시 상당구 분평동에서 술에 취한 채 흉기를 들고 거리를 활보한 40대 A씨가 주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졸음 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0시 10분엔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한 40대 운전자 E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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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지난 주말인 26~27일 충북에선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8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7분쯤 청주시 상당구 분평동에서 술에 취한 채 흉기를 들고 거리를 활보한 40대 A씨가 주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특별히 위협적인 행동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오후 4시 13분쯤 음성군 생극면 소재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방향 서충주IC 인근에선 60대 B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SUV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을 몰던 20대 C씨와 50대 동승자 D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는 당시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졸음 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낮 12시 38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에서는 SUV 차량과 승용차, 버스, 화물차의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천안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같은 날 오전 0시 10분엔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한 40대 운전자 E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E씨는 경찰의 하차 요구에 불응해 청원구 정하동까지 10km 거리를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전신주 등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도되면서 붙잡혔다.
당시 E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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