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인사동서 전통차 체험·미술 장터 어우러진 문화축제

이한나 기자(azure@mk.co.kr) 2023. 8.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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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차, 엔틱&아트페어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2023 인사동 차, 엔틱&아트페어’ 관련 전통차 이미지. <인사전통문화보존회>
올가을에도 우리나라 전통문화 중심지인 인사 문화지구에서 고미술품과 전통차·공예 문화가 어우러진 인사동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신소윤)는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2023 인사동 ‘차,엔틱 & 아트페어’를 안녕인사동 센트럴 뮤지엄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인사동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인사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명품 차·공예 박람회를 시작으로 엔틱페어 MZ·뉴미디어 아트페어, 전통음악공연. 모던 한복 퍼레이드, K-컬처 등을 부담 없이 즐길 기회다.

‘인사동 차, 엔틱&아트페어’ 관련 전시 이미지. <인사전통문화보존회>
1부(8월 31일~9월 4일)에서는 광주 왕실 도자기 명장인 연파 신현철 선생의 특별전, 2부(9월 7일~11일)에서는 기획전시 도자명품전, 3부(9월 14~18일)에서는 산울림 김창완과 2PM 황찬성, 배우 임원희, 이태성, 햇빛촌 강리나 등 연예인 특별전도 기획하고 있다.
‘인사동 차, 엔틱&아트페어’ 관련 전시 이미지. <인사전통문화보존회>
전통업소 상인들과 관람객이 직접 만나는 체험행사와 배접·액자 만들기 등 표구 시연, 전통차·음식 체험, 인사동 인증사진 찍기 등이 열리고 인사동 노포와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투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살펴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인사전통문화보존회 신소윤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고 많은 시민이 찾아와 다양한 고미술 및 전통문화의 멋을 통해 활력을 받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인사동 차, 엔틱&아트페어’ 관련 전시 이미지. <인사전통문화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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