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추석 맞아 지역화폐 10% 특별할인…600억원 규모

김평석 기자 2023. 8. 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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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추석을 앞두고 성남사랑상품권 600억원을 9월 1일부터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현금 9000원을 내면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월 구매한도는 30만원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장보기를 장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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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골목상권서 장보기 장려해 지역경제 활성화”
성남시청 전경(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추석을 앞두고 성남사랑상품권 600억원을 9월 1일부터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현금 9000원을 내면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월 구매한도는 30만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본예산과 지난 4월 제1회 추경을 통해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

지류 상품권 판매처는 NH농협은행,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3곳의 성남지역 지점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구입이 가능하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하면 된다. 이와 연동된 지역화폐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지역화폐 앱에 연동된 민간 배달앱 위메프오와 먹깨비를 통해 주문·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장보기를 장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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