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한반도국제포럼 30일 개최…북핵·인권·통일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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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핵, 인권 그리고 통일'을 주제로 '2023 한반도국제포럼(KGF)'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태도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국제사회와 지속해서 협력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에 대한 국내와 국제사회 공감대 형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포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한반도국제포럼은 2010년부터 통일부가 개최한 반관반민(1.5 트랙) 성격의 국제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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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북핵, 인권 그리고 통일'을 주제로 '2023 한반도국제포럼(KGF)'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기조연설, 세션별 기조강연, 전문가 토론, 탈북민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국제안보 분야 석학인 존 미어샤이머 미국 시카고대 교수(화상 연결), 북한 인권 분야 전문가인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이 각각 1세션과 2세션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북핵과 인권 등 한반도 당면 과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17일 북한 인권을 의제로 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회의에서 북한 실상을 증언한 김일혁(한국외대 재학)씨가 참석해 북한의 인권 실상을 생생하게 알린다.
통일부는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태도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국제사회와 지속해서 협력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에 대한 국내와 국제사회 공감대 형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포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한반도국제포럼은 2010년부터 통일부가 개최한 반관반민(1.5 트랙) 성격의 국제회의다. 주요국 정부 당국자와 국내외 한반도 및 남북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에 통일에 관한 국제사회 담론을 형성하는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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