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취약계층 대상 LED 무상 교체

이도근 기자 2023. 8. 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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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형광등·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무상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제천시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비효율적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한 이번 사업은 시내 취약계층 14개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곳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이 어려워지는 만큼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이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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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형광등·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무상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제천시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비효율적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한 이번 사업은 시내 취약계층 14개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곳을 지원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6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사업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이달 말까지 교체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LED 조명은 백열등·형광등에 비해 수명이 5배 이상 길고 50% 정도의 전기 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LED 교체를 통해 가구당 4000~5000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이 어려워지는 만큼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이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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