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서 아파트 철근누락' LH 본사 압수수색(상보)

김지성 기자 2023. 8. 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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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수서 역세권 지역 아파트 철근누락 의심 사건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9시부터 경남 진주시 LH 본사와 서울의 역세권 아파트 설계·감리업체 사무소 등 7곳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경찰은 이달 초 LH 발주 철근 누락 아파트 의혹과 관련, LH에서 총 15개 단지 74개 관련 업체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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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6일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뉴스1

경찰이 서울 수서 역세권 지역 아파트 철근누락 의심 사건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9시부터 경남 진주시 LH 본사와 서울의 역세권 아파트 설계·감리업체 사무소 등 7곳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경찰은 이달 초 LH 발주 철근 누락 아파트 의혹과 관련, LH에서 총 15개 단지 74개 관련 업체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접수했다. 이후 광주경찰청과 경기북부경찰청 등은 지난 16일과 지난 25일 LH 본사를 압수수색하면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 수사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으로 구체적인 수사 사항은 제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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