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잭슨홀 미팅 결과에 안도…코스피, 장 초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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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잭슨홀 미팅 결과에 안도하면서 오늘(28일)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25일)보다 0.63% 오른 2534.95를 기록 중입니다.
코스피는 0.61% 오른 2534.42에 개장한 뒤 대부분 종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0.91% 오른 907.53에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면서 0.39% 오른 902.89를 기록 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원 20전 내린 1324원에 출발한 뒤 낙폭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잭슨홀 미팅은 우려만큼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이지는 않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며 시장도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25일 기조연설에서 "필요시 금리를 올릴 준비가 돼 있다"며 추가 긴축을 예고했으나, 기존 입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오른 채 마감했습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잭슨홀 미팅은 시장이 우려하고 있던 '추가 인상 우려'와 '중립금리 상향 조정 가능성'이란 두 가지 불확실성을 낮췄다"라면서 "미국의 7월에 이어 9월 연속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아졌다"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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