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올해 소외계층 대학생에 2억 원 장학금

곽상훈 기자 2023. 8. 28.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올해 소외계층 대학생 232명에게 2억 9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협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대학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 2회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해 생활 안정 장학금을 전달하며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232명 포함 5년 간 1042명에 총 9억 9298만 원 지원
김윤식 재단 이사장 “미래세대 인재양성 사업 확대 할 것”
신협사회공헌재단 전경. 2023. 08. 28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올해 소외계층 대학생 232명에게 2억 9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협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대학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 2회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해 생활 안정 장학금을 전달하며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118명, 하반기 114명 등 총 232명의 장학생에게 2억 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협재단은 대학교 연계 직장 신협과 사회공헌활동 기회가 적은 소형 신협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자, 장애인, 위기가정 등 소외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청년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아동양육시설 퇴소 후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정서적 혼란, 사회적 고립 속에 있는 ‘자립준비청년’과 아픈 가족을 대신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 등을 장학생으로 뽑았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 장학생들이 머지않은 미래에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협은 청년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으로서 미래세대 인재양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재단은 2019년 군산, 거제 등 고용·산업 위기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간 총 1042명의 학생에게 9억 9298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학생들을 돕고 있다.

장학금 사업 외에도 신협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 ‘어부바 멘토링’을 비롯해 전통문화한국예술원과 협력해 ‘국악영재 육성 사업’을 운영하는 등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