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코리, 왼무릎 부상 영향으로 US오픈 끝내 결장

김홍주 2023. 8. 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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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9개월의 재활을 끝내고 코트에 복귀한 니시코리 케이(일본)가 28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US오픈에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랭킹 4위인 니시코리는 지난해 1월 고관절 수술을 받고 투어를 이탈하였다가 지난 6월 챌린저대회에 복귀하였으며, 7월의 애틀랜타오픈을 통해 투어 무대에 복귀했으나 왼쪽 무릎 통증으로 이후 3개 대회를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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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9개월의 재활을 끝내고 코트에 복귀한 니시코리 케이(일본)가 28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US오픈에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밝혔다.

왼쪽 무릎 통증을 안고 있는 니시코리는 2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회에)나갈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 며칠간 컨디션을 조절해보고 결정한다. (출전은) 반반이다. (왼쪽 무릎의) 염증이 가라앉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이야기 했었다. 훈련은 하고 있지만 통증의 원인이 되는 염증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였다.

전 세계 랭킹 4위인 니시코리는 지난해 1월 고관절 수술을 받고 투어를 이탈하였다가 지난 6월 챌린저대회에 복귀하였으며, 7월의 애틀랜타오픈을 통해 투어 무대에 복귀했으나 왼쪽 무릎 통증으로 이후 3개 대회를 결장했다.

니시코리가 그랜드슬램에 뛴 것은 2021년 US오픈이 마지막이다. 

한편 니시코리는 뉴욕에 머물면서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의 본거지인 시티필드를 찾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최선의 준비를 다해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나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고 말았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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