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서 아파트 철근누락' LH 본사 7곳 압수수색

한병찬 기자 2023. 8. 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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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수서 역세권 아파트 철근 누락 의혹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경남 진주 LH본사 등 7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설계와 시공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LH발주 철근 누락 아파트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16일 LH 본사와 광주전남지역본부 공사 현장, 공사 관련 설계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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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압수수색…설계·시공 관련 자료 확보
서울경찰청 마포청사 ⓒ 뉴스1 김정현 기자 ⓒ News1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경찰이 서울 수서 역세권 아파트 철근 누락 의혹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경남 진주 LH본사 등 7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설계와 시공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LH발주 철근 누락 아파트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16일 LH 본사와 광주전남지역본부 공사 현장, 공사 관련 설계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같은 달 25일 경기북부·경남 경찰청도 LH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앞서 LH가 수사의뢰한 철근 누락 아파트 사건을 각 지방청에 배당한 바 있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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