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동 선착장 해상서 신원미상 여성시신 발견…해경, 부검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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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동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인천 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6분께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당시 신고는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이 바다에 엎드린 채 빠져 있던 여성 A씨를 목격하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경찰으로부터 2분 뒤인 오전 9시58분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숨져 있던 A씨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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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교동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인천 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6분께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당시 신고는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이 바다에 엎드린 채 빠져 있던 여성 A씨를 목격하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경찰으로부터 2분 뒤인 오전 9시58분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숨져 있던 A씨를 구조했다. 하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시신은 부패가 진행 중이었다.
A씨가 여성인 사실을 확인한 해경은 신원을 파악 중이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부검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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