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특별교통수단 기본 요금 150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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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특별교통수단 시내이용 기본요금이 9월 1일부터 기존 1300원(5㎞ 이내 기본요금)에서 200원 인상된 1500원으로 조정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요금은 지난 2015년 고시 이후 2021년 5월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됨에도 불구하고 이용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동결됐으나 유류비와 부품 수리비 등 물가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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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특별교통수단 시내이용 기본요금이 9월 1일부터 기존 1300원(5㎞ 이내 기본요금)에서 200원 인상된 1500원으로 조정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요금은 지난 2015년 고시 이후 2021년 5월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됨에도 불구하고 이용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동결됐으나 유류비와 부품 수리비 등 물가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기본요금을 제외한 시내운행 추가요금(5km 초과)과 시계 외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장애인의 날에는 운임이 면제된다.
안동시와 특별교통수단의 위탁운영 주체인 시설관리공단은 시민 혼란 최소화를 위해 등록 이용자들에게 문자 등으로 요금 인상을 안내하는 등 홍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안동시 특별교통수단은 부름콜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에 따른 운영비 증가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함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요금이 인상된 만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특별교통수단의 회전율 향상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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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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