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로봇 시대 연다’…로봇 전문가 500명 부산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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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31일까지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국제전기전자학회 로봇자동화위원회(IEEE RO-MAN) 2023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로봇-인간 상호작용에 관한 세계적 전문가가 모인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인간과 로봇 상호작용(H-R-I)을 위한 새로운 가교 설계(Design a New Bridge for H-R-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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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30개국 전문가 500여 명 참석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1일까지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국제전기전자학회 로봇자동화위원회(IEEE RO-MAN) 2023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로봇-인간 상호작용에 관한 세계적 전문가가 모인다. 수준 높은 논문 발표와 학술적 교류(네트워킹)를 통해 국내 로봇 연구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인간과 로봇 상호작용(H-R-I)을 위한 새로운 가교 설계(Design a New Bridge for H-R-I)'다.
인간과 로봇 상호작용(HRI)은 컴퓨터과학, 인류학, 심리학 등을 기반으로 한 최신 첨단 로봇 융합 기술이자 사람과 로봇이 함께 살아가는 ‘1인 1로봇 시대’의 핵심기술으로 꼽힌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30개국의 로봇자동화 분야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한다. 기조강연과 논문 발표, 전시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부스에서는 부산시 소재 로봇 관련 산업체들의 기술 수준과 제품이 세계무대에 소개된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부산의 스마트 에코델타시티 조성을 가속화하고 로봇 선도 도시로서의 국제적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국내 학술 수준의 전반적 향상 및 부산의 대외적 위상 확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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