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0개월 영업정지 추진 소식에 급락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3. 8. 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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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총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GS건설 주가가 28일 장 초반 하락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GS건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0% 하락한 1만3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전 거래일보다 4.00% 떨어진 1만34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전날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 주재 회의에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검단아파트 시공업체인 GS건설 컨소시엄과 협력업체에 대해 부실시공을 이유로 영업정지 8개월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불성실한 안전 점검 등을 이유로 서울시에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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