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대학 내 반려견 놀이터·편의시설 조성

[부산=뉴시스] 동명대학교는 반려동물대학 설립과 대학동물병원 유치에 이어 최근 부산시가 추진하는 자치구·군 반려견 놀이터 등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동명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명대학교는 반려동물대학 설립과 대학동물병원 유치에 이어 최근 부산시가 추진하는 자치구·군 반려견 놀이터 등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동명대는 부산 남구 대학 내 1561㎡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와 편의시설 등을 올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부산시 4000만원, 남구청 4000만원, 동명대 5000만원 등 총 1억3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동명대는 반려동물대학 설립과 대학동물병원 유치에 이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반려동물 관련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가 상주하며 질 높은 관리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이번 사업은 캠퍼스 내 대학동물병원 건립과 맞물려 펫산업 육성 및 반려레저관광산업까지 크게 활성화할 것이다"며 "동명대 반려동물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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