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세계선수권 단식 사상 첫 우승
손장훈 2023. 8. 28. 09:46
[930MBC뉴스]
배드민턴 대표팀의 안세영 선수가 우린 선수론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안세영은 세계 랭킹 6위 스페인 카롤니라 마린과의 결승전에서 절묘한 샷과 그림 같은 수비를 앞세워 1세트를 21-12로 따냈고, 2세트에선 10-10 동점 상황에서 무려 11점 연속 득점에 성공해 세트스코어 2대0의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배드민턴 세계선수권에 우리 남녀 선수를 통틀어 처음으로 최초로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건 안세영은 올해 12번의 국제 대회에서 8차례 우승을 차지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굳게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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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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