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0km 먼바다서도 기준치 이하…인간에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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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한 지 하루가 지나 일본 환경성이 바닷물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후쿠시마 제1 원전 주변 40km 이내 11개 지점에서 환경성이 바닷물을 채취해 삼중수소 양을 조사한 결과, 검출 가능 하한치 이하의 수치가 나왔습니다.
환경성은 모든 조사지점에서 삼중수소 수치가 L당 7~8베크렐을 밑돌았다며 "인간이나 환경에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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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한 지 하루가 지나 일본 환경성이 바닷물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후쿠시마 제1 원전 주변 40km 이내 11개 지점에서 환경성이 바닷물을 채취해 삼중수소 양을 조사한 결과, 검출 가능 하한치 이하의 수치가 나왔습니다.
환경성은 모든 조사지점에서 삼중수소 수치가 L당 7~8베크렐을 밑돌았다며 "인간이나 환경에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니시무라 일본 경제산업상은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매일 확보되는 데이터는 투명하게 모두 공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관공서나 후쿠시마 음식점 등에는 중국 국제전화번호인 86번이 찍힌 항의성 전화가 무차별적으로 걸려오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지역의 한 식당에는 2백 통 이상의 항의 전화가 걸려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한 음식점 관계자는 "영업준비 시간에서도 전화가 걸려 와 대응을 할 수 없어 전화선을 뽑았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주일 중국대사관을 통해 매우 유감이라고 전했습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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