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동도 해상서 여성 시신 발견…해경, 부검 예정
박주연 기자 2023. 8. 28. 09:44
인천해양경찰서는 교동도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27일 오전 10시께 강화군 교동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바다에 엎드린 채로 숨져 있던 A씨를 선착장으로 옮겼다
해경은 A씨가 당시 상·하의를 입고 있었으며 시신의 부패가 상당 부분이 이뤄진것으로 보고있다.
해경은 A씨가 바닷물에 휩쓸려 온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jennypark3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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