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김영옥 출연료 1200만원 나한테 입금돼…본명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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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과거 김영옥의 출연료 1200만원이 자신에게 입금됐던 일화를 전했다.
김수미는 "옛날에 내가 본명(김영옥)으로 활동하던 때가 있었다"며 "그때 갑자기 1200만원 정도의 거액이 (내 통장으로) 입금됐다"고 했다.
김수미는 "알고 보니까 그게 김영옥의 출연료였다"며 "나중에 담당자가 제대로 확인 후 다시 연락을 준다고 하더라. 근데 너무 거액이라 심장이 심하게 뛰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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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과거 김영옥의 출연료 1200만원이 자신에게 입금됐던 일화를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김영옥, 서권순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김영옥은 "평소 회장님네 사람들을 매주 챙겨 보고 있다"며 "출연진이 다 아는 사람이라 편하게 소풍 가는 기분으로 왔다"고 했다.
무려 65년 동안 탤런트, 성우, 아나운서 등으로 활동한 김영옥은 "일이 나를 일으키는 것 같다"며 연기 활동이 자신의 건강 비결이라고 밝혔다.
김수미가 "맞다. 언니가 돈이 아쉬워서 일하는 게 아니지 않냐"고 하자, 김영옥은 "사실 돈이 아쉬워서 하는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본명이 같아 출연료가 잘못 입금됐던 과거 해프닝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수미는 "옛날에 내가 본명(김영옥)으로 활동하던 때가 있었다"며 "그때 갑자기 1200만원 정도의 거액이 (내 통장으로) 입금됐다"고 했다.
김수미는 "알고 보니까 그게 김영옥의 출연료였다"며 "나중에 담당자가 제대로 확인 후 다시 연락을 준다고 하더라. 근데 너무 거액이라 심장이 심하게 뛰었다"고 부연했다.
이어 그는 "떨리는 마음과 동시에 다시 전화 오지 말라고 빌었다"며 "그땐 '제발 올해만 넘어가자'라고 간절하게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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