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2회 추경안 2200억원 규모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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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총 220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경액을 반영하면 올해 예산안은 기존 2조 6100억 원 보다 8.4% 증가한 2조 8300억 원으로 늘어난다.
한편, 이번 천안시 제2회 추경예산안은 천안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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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총 220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경액을 반영하면 올해 예산안은 기존 2조 6100억 원 보다 8.4% 증가한 2조 8300억 원으로 늘어난다.
일반회계는 1800억 원이 증가한 2조 3900억 원, 특별회계는 400억 원이 증가한 4400억 원이다.
추경액의 주요 재원은 지방세 385억 원, 특별교부세 48억 원, 조정교부금 155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 증가분 177억 원 등이다.
또한 2022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및 국·도비사용잔액 등 보전수입 증가분 1035억 원을 반영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건전한 재정운영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천안시 제2회 추경예산안은 천안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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