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 예천 실종자 수색 45일째…소방인력 128명투입,헬기·드론동원 집중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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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극한 호우로 실종된 주민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28일 현재 45일째 이어지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원 128명, 장비 66대(차량 45대, 드론 8대, 보트 10대, 수중탐지기 2대, 헬기 1대)가 투입됐다.
낙동강 상주보와 강정고령보를 잇는 구간에는 소방관 55명, 차량 18대, 드론 4대, 보트 4대 등이 투입돼 실종자 수색 및 순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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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에서 극한 호우로 실종된 주민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28일 현재 45일째 이어지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원 128명, 장비 66대(차량 45대, 드론 8대, 보트 10대, 수중탐지기 2대, 헬기 1대)가 투입됐다.
구조당국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간방교~경천교 구간에는 소방 24명, 차량 8대를 투입해 수변수색에 나섰다.
상주보~낙단보 구간에는 소방 13명, 차량 4대, 보트 4대를 투입돼 수상 수색을 돕는다.
상주보 구간 수중수색에는 소방 19명, 차량 9대, 보트 2대, 수중탐지기 2대가 투입됐다.
실종자가 발생한 벌방리에는 소방CP(지휘부)가 운영된다.
헬기 1대도 동원돼 항공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낙동강 상주보와 강정고령보를 잇는 구간에는 소방관 55명, 차량 18대, 드론 4대, 보트 4대 등이 투입돼 실종자 수색 및 순찰을 한다.
한편 경북에선 지난달 14~15일 극한호우로 영주 예천 문경 봉화에서 25명(예천 15)명이 숨지고 예천지역 주민 2명이 실종 상태다.
실종 직후 소방 군 경찰 등 수천 명을 동원, 실종자 7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나 15일 새벽 폭우로 인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되는 주민 김모(69·남) 씨와 윤모(62·여) 씨 등 2명은 지금까지 흔적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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