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기술에 지속 투자"…머스트잇, 핵심 경영진 리더십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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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이 여기어때 출신 김홍균CPO와 W컨셉 출신 김예지 CGO를 영입하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머스트잇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완전한 C-LEVEL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머스트잇은 △이베이코리아에서 15년간 모바일 앱 개발 및 운영 전반을 주도해온 조영훈 최고기술책임자(CTO) △패션 브랜드 유통 및 바잉(Buying) 관련 전문성을 지닌 김태욱 최고유통책임자(CDO)를 영입하며 C 레벨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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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머스트잇이 여기어때 출신 김홍균CPO와 W컨셉 출신 김예지 CGO를 영입하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머스트잇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완전한 C-LEVEL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핵심 인재 영입은 요행에 의존하지 않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람과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는 조용민 대표의 신념이 반영된 결정이다.
머스트잇은 올해 초 조 대표 본인의 보유 주식 약 200억원 규모를 임직원들에게 무상 증여하기도 했다.
플랫폼의 본질 기술인 '정보 보호'에 꾸준한 투자와 역량 강화에 힘쓴 성과도 나타났다. 최근 명품 플랫폼 업계에선 유일하게 3년 연속 ISMS 인증을 통과했다.
2021년 ISMS 최초 인증 후 정보보호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과 보호대책 요구사항 등 총 80개 세부 항목 심사를 거쳐 2023년 8월에도 3년 연속 ISMS 인증 통과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머스트잇은 △이베이코리아에서 15년간 모바일 앱 개발 및 운영 전반을 주도해온 조영훈 최고기술책임자(CTO) △패션 브랜드 유통 및 바잉(Buying) 관련 전문성을 지닌 김태욱 최고유통책임자(CDO)를 영입하며 C 레벨을 보강했다. 2022년엔 스타트업 창업 및 성장 관련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송호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하며 경영 효율화를 통한 실적 개선에 집중하며 올해 안에 월간 BEP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합류한 김홍균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머스트잇 플랫폼 고도화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 발굴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CPO는 여행, 숙박, 뷰티/피트니스, 채용 등 다양한 산업의 플랫폼을 기획했다.
여기어때에서 비즈니스와 프로덕트 전략을 리드하며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머스트잇에서 김 CPO는 여러 플랫폼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머스트잇 비전 달성을 위한 프로덕트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김예지 최고성장책임자(CGO)는 과거 에스티로더 그룹과 LVMH 그룹에서 럭셔리 브랜드들의 국내 IMC 전략을 수립했다. W컨셉에서 신규 PB 사업과 신규 카테고리 MD를 리드하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간 인물이다.
최근 리앤한에서 한스타일 플랫폼과 글로벌 브랜드들의 마케팅을 총괄하며 플랫폼과 브랜드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한 마케팅 전문가다. 그는 럭셔리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머스트잇의 성장을 위해 새롭게 개편된 조직인 Growth Division을 이끌며 MD,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운영 효율화 등 머스트잇의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조 대표는 "업계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기술과 비즈니스 혁신도 결국은 사람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흔들리지 않고 본질에 투자하며 구성원의 성장을 돕고 더욱 안전하고 편이로운 명품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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