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억 유상증자한 미코바이오메드, 장 초반 21% 급락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3. 8. 28. 09:36
48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한 미코바이오메드 주가가 28일 장 초반 20% 넘게 떨어졌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코바이오메드 주가는 오전 9시 28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21.34% 하락한 3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업체로, 지난 2020년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다.
앞서 지난 25일 미코바이오메드는 480억원 규모 유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확보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190억원, 채무상환자금으로 290억원을 쓸 계획이다. 신주 수는 1800만주로,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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