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오펜하이머' 14일째 1위… 300만 돌파 '콘크리트 유토피아'

김현희 기자 2023. 8. 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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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개봉 14일째인 이날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수 232만 3,504명을 기록했다.

한편, 누적 관객수 329만 9,614명을 기록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2위를 차지했고, 이어 '달짝지근해: 7510', '밀수', '엘리멘탈' 순으로 집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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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개봉 14일째인 이날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수 232만 3,504명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오펜하이머'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13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를 이끈 물리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다. 

한편, 누적 관객수 329만 9,614명을 기록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2위를 차지했고, 이어 '달짝지근해: 7510', '밀수', '엘리멘탈' 순으로 집계 되었다. 특히 '달짝지근해: 7510'은 주말 기간 23만 6680명의 관객을 동원, 84만 6293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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